위트와 송곳 같은 언어로 무장한 작가, 태선이 최신 작품 『신수의 주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여성으로서는 진입하기 어려운 대장장이가 되려는 ‘카이 알테리온’의 고집스러운 삶의 모습과 함께, 그녀에게 매혹된 여러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실과 부조리. 노력과 성취. 사랑과 고난.
여러 가지 메시지와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 스토리가 절묘하게 엮어져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이 작품은, 태선 작가의 새로운 명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