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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백양(魏伯陽)강소성에서 태어났으며, 후한(後漢) 환제(桓帝, 재위 147~167) 시대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호는 운아자(雲牙子)이다. 서양에 연금술이 있다면 동양에는 연단술이 있는데, 한대의 위백양이야말로 연단술의 대표적 연구가라 한다. 그는 명문가 출신이었지만 당시 출세를 위해서 반드시 공부해야 했던 유학(儒學)에는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연단술(煉丹術 : 먹으면 신선이 된다는 묘약의 제조법) 연구에만 몰두했다. 이후 오행이 서로 통한다는 내용을 다룬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를 지었다. 학설은 《주역》과 유사해, 《주역》에 나오는 효상(爻象)의 원리를 그대로 빌어와 신단을 만드는 방법과 과정을 논하였다. 신비주의 색채가 강하면서도 당시로서는 과학적인 방식을 도입하였다는 점에서 중국 과학기술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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