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코카 교수는 독일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학술원의 종신 회원이자, 훔볼트대학 국제연구센터의 종신 펠로우로 독일 사회사 학파를 대표하는 역사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노동자 생활과 노동자문화. 사회 계급의 형성Arbeiterleben und Arbeiterkultur. Die Entstehung einer sozialen Klasse》(2015), 《노동의 역사. 19세기와 20세기의 사회 변동Arbeiten an der Geschichte. Gesellschaftlicher Wandel im 19. und 20. Jahrhundert》(2011), 《긴 19세기. 노동, 국가, 시민 사회Das lange 19. Jahrhundert. Arbeit, Nation und buergerliche Gesellschaft》(2001), 《독일의 통일과 위기Vereinigungskrise》(아르케, 1999), 《임노동과 계급 형성Arbeitsverhaeltnisse und Arbeiterexistenzen. Grundlagen der Klassenbildung im 19. Jahrhundert》(한마당글집, 1987) 등이 있고, 편찬한 책으로는 《19세기의 시민계급. 유럽과 독일의 비교Buergertum im 19. Jahrhundert. Deutschland im europaeischen Vergleich》(1988), 《동독의 사회사Sozialgeschichte der DDR》(1994) 등이 있다.
라이프니츠상(1992년), 독일연방공화국 1등 십자공로훈장(2009년), 국제 홀베르크 기념상(2011년) 등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서울대학교에 장서 1만 2천여 권을 기증해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코카 문고”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는 자본주의보다 우월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본주의 내부에서 매우 상이한 변형과 대안을 생각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관찰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변형과 대안의 발전이다. 자본주의의 개혁은 앞으로도 지속될 과제이다. 그리고 자본주의 비판이 여기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