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외에도 DC 코믹스에서 로봇맨과 스펙터를 창조했다. 1947년 퍼니맨을 만들기 위해 DC를 떠났지만 1959년에 다시 돌아와 실버 에이지의 주요 작품으로 꼽히는 <슈퍼맨의 죽음>(1961)과 감동적인 <크립톤으로의 귀환>(1960)을 만들었다. 그는 마블의 휴먼 토치와 아르키의 마이티 크루세이더스 에피소드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