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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원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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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타이포그래피 천일야화>

원유홍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의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제일기획과 뉴욕의 데스키어소시에이츠 사(Deskey Associates Inc.)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장 및 디자인대학원장과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회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 디자인 전공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디자인 멘토링』 『디자인 문법』 『타이포그래피 사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사』 옮긴 책으로 『디자인의 개념과 원리』 『그래픽 디자인 새로운 기초』 『CI 디자인+타이포그래피』 『실험 타이포그래피』 『무빙 타입』 『www.type』이 있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인 『시각디자인 일반』 『시각디자인 실습』 등을 집필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에서 「디자인 천일야화」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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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디자인 멘토링> - 2016년 1월  더보기

어느 새 남을 가르치는 일로 30년이 넘었다. 1988년에 부임한 상명대학교에서만도 30년이 가까워온다. 본래 큰 지혜는 없었지만 같은 일을 계속하다 보니 이제 디자인이 무엇이며 그 디자인을 어떻게 가르쳐야 바람직한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지금도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중심으로 학생을 가르치며 천직으로 살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의 디자인에 대한 성찰을 담아 『타이포그래피 천일야화』 외 다수의 디자인 관련 저서를 썼다. 디자인은 이미 우리의 일상에 아주 가까이 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이 디자인이란 무엇이고 또 디자인을 어떻게 이해해 자신의 삶에 활용할 수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가급적 수월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최근의 디자인 중시 세태를 지켜보며 미술공예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을 통해 디자인을 ‘예술과 노동의 결합’으로 격상시키고자 한 존 러스킨과 윌리엄 모리스의 심경을 떠올려본다. 이제 디자인에서는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디자인 고유의 방안이 무엇인지 ‘디자인 내부’에서 찾아보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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