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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종교/역학

이름:미카 월터리 (Mika Waltari)

국적:유럽 > 북유럽 > 핀란드

출생:1908년, 핀란드 헬싱키 (처녀자리)

사망:1979년

최근작
2011년 10월 <왕국의 비밀>

미카 월터리(Mika Waltari)

1908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에 루터파 목사였던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두 삼촌 밑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유년 시절에 참혹한 핀란드 내전을 목도했고 헬싱키 대학에 들어가 신학을 전공했다. 후에 철학, 문학, 미학으로 전환해 석사학위를 받았고 신문과 잡지에 많은 글을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초기에는 종교적인 시와 에드거 앨런 포우의 영향을 받아 공포소설을 쓰기도 했다.

자유주의 문학운동에도 참여했던 왈타리는 2차 세계대전의 참상 속에서 과거의 가치가 붕괴되어 가는 현실에 환멸을 느낀다. 물질주의적 세상에서 인본주의적 가치가 어떤 운명을 지니게 되는가를 거듭 고민하다 자신의 비관주의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표현하고자 규모가 큰 역사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45년에 발표한 <시누헤(Sinuhe Egyptilainen)>는 왈타리의 첫번째 역사소설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1979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장편소설, 중편소설, 시, 희곡, 시나리오 등에 걸쳐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에트루리아인>, <로마인>, <모험자>, <방랑자>, <왕국의 비밀>, <다크엔젤>등이 있으며 주요 작품들이 4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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