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센여자대학원 명예교수이며 전시포로연구회 공동대표로 일본 전후보상운동의 대표 지식인이다. 1941년 도쿄 출생으로 오사카법과경제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소장, 아시아태평양자 료센터 이사를 역임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전후보상으로 생각하는 일본과 아시아》, 《조선인 BC급 전범, 해방되지 못한 영혼》 등이 있다.
<전쟁국가의 부활> - 2016년 7월 더보기
“전후 70년, 어물쩍한 사죄와 반성으로 문제의 해결을 미루어왔던 악순환을 벗어나 아시아의 피해자들에게 과거의 역사적 과실을 인정한 ‘깊은 반성’을 표하고 사죄한 다음, 개인적 배상을 시행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