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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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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다현이 코딱쥐>

박선영

두 아이의 엄마이고 언론사에서 일했다.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절집개 곰순이」가 당선되었고, 지은 책으로는 『정말 멋져. 누가?』, 『미운 오리새끼들』, 『특별한 장승(공저)』 등의 어린이 책이 있다. 또 유아 책인 『물도깨비의 눈물』과 청소년 책인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공저)』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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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다현이 코딱쥐> - 2019년 3월  더보기

코딱쥐를 소개할게. 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단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나만의 것을 갖고 싶다.’ 그게 친구라면 더 좋겠다고 말이야. 너희들은 어떠니? 그래서 코딱쥐가 태어났어. 코딱쥐는 코딱지를 오독오독 맛있게 먹는, 눈부시게 흰털이 복슬복슬한 쥐야. 햄스터보다 훨씬 더 예쁘단다. 자기가 먹는 코딱지 주인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친구지. 너희 중에 혹시 코딱지를 더럽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없겠지? 자기 코딱지를 더럽다고 하는 건 좀 이상하잖아. 남의 코딱지라면 또 몰라도. 그렇다고 코딱지를 막 파먹으라는 얘긴 아니야. 먹어 봤자 찝질하고 별 맛도 없어. 영양가도 없고 말이지. 다현이는 개구쟁이고 공부도 잘 못하지만 마음만은 착한 아이야. 그걸 알아주는 유일한 친구가 코딱쥐야. 함께 깔깔 웃어 주고 함께 슬퍼해 주는 진정한 친구지. 하지만 아무에게나 함부로 자랑하면 안 돼. 비밀이 새 나가면 코딱쥐는 금세 사라져 버리니까. 너희는 지킬 수 있겠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간질간질 너희를 간지를 텐데? 그래도 비밀을 지킬 수 있다면 음, 너희에게도 코딱쥐가 생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럼 이제부터 코딱쥐를 만나 볼까. 열렬히 환영해 줘야 해. 코딱쥐는 수줍음이 많아서 쪼르륵 숨어 버릴 수 있거든. 그리고 코딱쥐에게 물어 보자. “어떻게 다현이랑 친구가 되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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