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컨설턴트’, ‘열정 깨우기 강사’라는 독특한 직함을 가진 시인이다. 사랑을 노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람들에게 열정과 희망, 사랑과 웃음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단 한 번뿐인 삶, 이제 그만 눈물을 그치고 신나게 살고 열정적으로 웃으면 원하는 것을 주 안에서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67권의 시집과 5권의 시선집을 비롯한 147권의 저서가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강사협회에서 명강사로 선정되었고, 현재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시를 쓰며 산다는 것은
시를 쓰며 산다는 것은
인생을 깨닫고 느끼고 안다는 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고독이 없다면
고난과 역경이 없다면 시를 쓸 수가 없다
나에게서 멀어져 간 것들
나에게 다가온 것들을
시로 쓴다는 것은
때로는 기쁜 일이고 때로는 가슴 아픈 일이다
자연을 노래하고
인생을 노래하고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며 시로 쓴다는 것은
얼마나 가슴이 저린 일인가
살아가면서 삶을 시로 쓰는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놀라운 기쁨이요 축복이다
2023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