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MBC에서 오랫동안 전시·공연 PD 등으로 일했고, 2003년 중앙일보에 시 「메히아」, 2022년 광남일보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었다. 2011~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인 선정, 2017년 박두진문학상 젊은시인상, 2023년 시작문학상, 그리고 2024년 한국가톨릭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겸 국민대학교 강사로 문학예술사와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 시집 『메히아』, 『다큐멘터리의 눈』, 『주름, 펼치는』, 『돼지촌의 당당한 돼지가 되어』, 『기린으로 떠난 사람』, 산문집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