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일본의 군마현 출생. 재즈 피아니스트. 일본의 도쿄 및 수도권의 라이브 하우스를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신서사이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기계에 약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어쿠스틱 피아노만 연주한다. 브라질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보사노바, 삼바 등의 그루브에 정평이 나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서포트를 많이 하는 전형적인 장인정신을 가진 뮤지션이다. 20년 이상의 경력으로 ‘연륜이 묻어나는 완고한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테디셀러인 <재즈 하농> 시리즈 4권을 집필해 같이 연주하는 사람들에게 ‘하농을 질리지 않고 연습하는 사람’이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