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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수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시나리오와 희곡을 집필했다. 한겨레영화학교를 졸업했으며 영화 <싱글즈>의 조감독을 거친 후 연극과 뮤지컬에서 쌓았던 경험을 토대로 판타스틱 코믹호러 뮤지컬 <삼거리 극장>을 연출하며 데뷔했다. 신입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작품으로는 <뭘 또 그렇게까지>, <영화 한국을 만나다>, <시선 1318>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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