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났다. 봅에는 나물 캐고 여름엔 다슬기 잡고 가을엔 고추 따고 겨울엔 나무 하며 자랐다. 그래서인지 숲을 좋아한다. 아이들을 키울 때도 산과 들로 다니며 놀았다. '숲 속으로'라는 그림책 사이트에 얼마 동안 그런 경험들을 글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