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유럽, 인도 등지에서 자살 뒤에 남겨진 유가족을 주제로 활발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하는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한다. 1989년, 21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남편의 갑작스러운 자살을 겪었다. 이후 그녀는 자살로 아들과 딸, 아내와 남편, 아버지와 어머니, 자매와 형제, 친구와 애인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