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구미 산(일본 출생) 1975년 시집 『母鄕』으로 등단(1964년 잉여촌 창간동인) 시집 『잡초의 생각으로도』 『별향』 『마산에 살며』 『창원별곡』 『내 얼굴』 『몽상과 현실』 『시집 밖의 시』, 동시집 『아이와 운동장』, 시선집 『실향을 위하여』 『모향 실향 그리로』 등 수상 <마산시문화상> <경남도문화상> <한국농민문학상> <시민불교문화상> <한국현대시인상> <한국문학백년상> <경남아동문학상> <마산문학상> <경남시문학상> <남명아동문학상> 등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한국농민문학회 운영위원, 한국작가회의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시인협회 경남작가회의 회원, 마산문인협회 경남아동문학회 고문
<그 너머의 시> - 2021년 11월 더보기
『시집 밖의 시』를 낸 지 4년 만이다. 증언적 관찰자로서의 사명을 감히 지향해 왔으나 어림없는 비겁하고 허약한 간극만 드러내고 있다. 거기다 나이 탓인지 이제 감성이 더 무뎌져 억지 끌쩍거림의 부끄러운 자책감에 억눌리고 있다. 그러나 시력이 버티는 한 결코 정면 주시에는 게으르지 않을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해량에 기대하는 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