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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원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19세기 자이나교 성지(聖地)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 전임강사와 조교수로 재직한 후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인도 전공주임을 맡고 있으며, 인도와 남아시아, 이슬람 세계의 예술과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식민 통치하 인도 아대륙에서 건축과 회화가 변모하는 과정을 탐구하며, 이를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윌리엄 존스와 제임스 밀 등 영국의 인도학 연구자들, 영국의 식민지 교육과 대학 정책, 영국과 인도 여성들의 개혁운동과 예술 후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공동 연구에 참여하면서 볼리우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힌디어 대중영화에 나타나는 교육과 여성에 대한 논문도 출간했다. 최근에는 18세기 말 캘커타의 여성 후원자 메리 임피(Mary Impey) 및 19세기 여성 자이나교도들의 사원 건축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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