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 TV의 지식 전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에티카의 거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뇌 과학 할머니'로 불리며 일본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EBS TV <세계의 교육 현장> 프로그램에서 구보타 할머니의 수업 현장을 방문, '잠자는 뇌를 깨우다-구보타 할머니의 영유아 교육법' 편을 방영하면서 신비의 육아법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다.
1955년 일본 최고의 뇌 과학자로 유명한 구보타 기소 박사와 결혼한 후 육아를 통해 얻은 방법을 토대로 구보타식 유아교육법을 만들었다. 이 교육법이 아기의 뇌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기소 박사의 뇌 과학, 신경 과학 연구로 입증되기도 했다. 1993년까지 슈후노토모사의 능력 개발 교실을 이끌어왔고 현재는 뇌연공방(腦硏工房) 대표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