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82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1997년 광고기획국장으로 퇴사할 때까지 삼성전자, 제일제당, 삼성자동차, 하이트맥주, 외환은행, 삼익가구, 삼성제약 등의 광고 전략을 담당했다.
IT 산업의 발달로 촉발된 미디어시장의 환경변화를 예견하고, 1997년 알라딘홈쇼핑을 설립해 제조사(광고주)와 판매사(광고대행사)의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모색했으며, 2007년 광고대행과 판매유통사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광고유통사인 ㈜인포벨을 설립했다. 다채널 다매체, 그리고 N스크린 시대를 맞아 ㈜인포벨은 정보형 광고인 인포머셜(Informercial) 제작과 광고 효율 분석에 기반한 매체운영으로 다이렉트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인포머셜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해 ‘인포머셜 뉴스레터’ 발행과 관련 서적의 출판, 학술 조사 등으로 국내 인포머셜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사단법인 한국인포머셜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