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일본에 거주하면서 게임에 푹 빠졌고, 그 기세로 게임 회사에 흘러 들어간 지 10년이 되는 30대 남자. 넥슨의 미국 법인에서 일하며 ‘아, 덕심은 만국 공통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안고 귀국해 키덜트들을 위한 SNS ‘지빗’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그때 만난 ‘덕후’들을 통해 느낀 ‘덕질’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