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는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는 희망의 에세이스트. 영국 바스에서 태어나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 BBC의 인터뷰 기자를 거쳐 이제는 23권의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에 거주하면서 전 세계를 다니며 글을 가르친다.
그의 저서들은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오프라 매거진> 등 많은 간행물들을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내 삶을 바꾼 열 편의 시》, 《오아시스》, 《언제나 내 앞에 있었지만 보지 못했던 것들》과 같은 문학에세이들 또한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다른 저서로는 《즐기고 계신가요?》, 《아등바등 살지 않는 기술》 등이 있다.
이 책은 당신에게 쾌락을 좇으라고 부추길 것이다. 쾌락은 곧 자유를 향한 외침이다. 끊임없이 생산적이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를 강요하는 인생, 숨막히고 부담스러운 인생으로부터의 자유다. 이는 모두 따뜻하고 살 맛나며 만족스런 인생, 즉 어떤 종파든 경직된 신앙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