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서울사범학교 본과, 서라벌예술대학교 성악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미국에서는 국제성서대학 퓨리탄 신학대학교(M.Div), 코럴 릿지 신학대학교(M.A)에서 공부했다.
저자는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약 20여 년간 봉직했고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KBS TV 및 라디오 학교방송 음악담당 지도 교사로 활동했다. 교단을 떠난 후에는 유치원(보광유치원)을 설립해 운영했다.
1982년 브라질로 이민을 가서는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 학교'의 설립에 참여하고 교사로 이민 2세들의 뿌리 교육에 헌신했다. 1989년 미국으로 건너와서는 미주 한인 어린이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LA에 한글학교를 설립해 2세 교육에 열의를 쏟았다. 또한 삼일학원을 설림해 공교육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을 담당했다.
저자는 교육 외의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LA 여러 교회에서 전도사로 또한 성가대 지휘자로 사역하였다.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글 솜씨로 여러 번 수상했고 수상작이 책으로 발간되기도 했다. 신앙 간증문으로는 '횃불 되게 하소서'(2001년)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브라질에서 목회하다 소천한 고 장필준 목사와의 사이에 동석, 동영, 세진 세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