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 중국사상사 연구자. 히토쓰바시 대학 교수를 지냈다. 남성을 중심으로 연구되어왔던 중국 근현대의 사상문화사를 젠더, 에스니시티, 계급 ·계층 등의 다각적인 시점에서 논의했다. 저서로『중국민족주의의 신화: 인종 · 젠더 · 신체의 근대』(조경란 ·양일모 역) 가 있고 편저로『역사 - 아시아 만들기와 그 방식』(박진우 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