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연극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썼고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본 잡지사에서 취재기자로 근무했고 2007년 이후로는 KBS 드라마와 영화를 일본어로 옮기고 일본 영화를 번역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2015년 현재 NSLA원어민강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소만 지어도 마음에 꽃이 피어납니다>, <오늘, 그 사랑이 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