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중앙일보』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보라의 바깥』『뜻밖의 바닐라』『빛의 자격을 얻어』『흉터 쿠키』, 산문집으로 『식탁 위의 고백들』이 있다. 웹진시인광장 <2022 올해의좋은시상> <고양행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뜻밖의 바닐라> - 2016년 10월 더보기
관계가 깊어지는 결정적 순간에는 언제나 액체의 교환이 있다. 글자들이 헤엄치는 어항을 들고 2인칭의 세계로 들어선다. 2016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