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삼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난 남편 김진우는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살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경향신문사에 입사했다. 사회부, 문화부를 거쳐 지금은 정치부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무뚝뚝하고, 좋은 내색도 싫은 내색도 하지 않는 재미없는 사람이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