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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용나무일을 했던 아버지 덕분에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는 어린 내게 식물에 관한 퀴즈를 내어 그것들의 맛과 향을 알게 해주셨다. 점차 야생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른 중반에 화원 일을 시작했다. 1998년부터 ‘숙진회’ 배숙진 회장에게 동양꽃꽂이를, 이어 ‘초향회’ 이옥자 회장에게 서양꽃꽂이를 배우고 사범 과정을 거쳐 화훼장식기능사, 플로리스트가 되어 ‘꽃의나라’ 화원을 운영했다. 초향회 양주시지부장을 지냈으며 화원에서 일반인 대상의 클래스를 운영했다. 관내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할 때의 기쁨은 이 일을 잘했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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