徽州 ?縣 사람으로, 청나라에 들어와 서양인들의 천주교 선교와 역법 개정에 반대하는 상소를 여러 차례 올렸으며, 湯若望(Johann Adam Schall von Bell)의 새 역법이 지닌 오류를 지적한 소를 올려 이른바 曆獄(欽天監敎難)을 일으켰다. 후에 흠천감 감정으로 임명되었으나 서양역법이 정확하다는 것이 판명되자 파직되었다. 참형에 처해지려다 사면받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