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오늘의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얼음불꽃』 『끈』 산문집으로 『시 읽어주는 여자』가 있다.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며, 문화센터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주신문에 「시로 여는 세상」을 연재 중이다. 2018년 고대문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