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IT모바일부로 발령되고 보안 영역을 담당한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을 겪었다. 뒤이어 농협 전산망 해킹 소식도 들려왔다. 그 해 동안 네이트·싸이월드, 메이플스토리 등 수많은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났고 보안 담당 기자로서 이 사건들을 취재해야 했다. 2010년 1월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해 건설부동산부와 IT모바일부를 거쳐 현재는 문화부에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