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법존재론과 헤겔의 법개념'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인문학자들과 함께 우리 몸과 관련한 여러 문화 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물의 본성과 법사유》, 공저로 《10대를 위한 생각하는 헌법》, 《우리는 가족일까》, 《다문화사회와 이주법제》, 《지구에는 포스트휴먼이 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