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외교 안보 분야 싱크탱크로 2007년 10월 범유럽 차원에서 설립되었다. 지역별, 주제별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국제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주로 유럽연합 회원국과 후보국의 정치가, 사상가, 사업가, 정책결정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를린, 런던, 마드리드 등 주요 유럽연합 회원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CFR은 유럽의 효과적인 대중국 전략 수립을 위해 ‘차이나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관련 정보를 유럽 각국에 제공하고 중국-유럽 간 힘의 불균형 요인 분석, 유럽연합의 대중국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슈를 분기별로 소개하는 <중국분석China Analysis>을 출간하고 있으며 <EU-중국 관계의 파워 검토A Power Audit of EU-China Relations> <글로벌 중국 정책A Global China Policy> <갈림길에 선 중국China at the Crossroads> 등 유럽의 중국 정책 수립에 주요 참고자료가 된 보고서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