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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찰스 무어 (Charles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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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플라스틱 바다>

찰스 무어(Charles Moore)

플라스틱 해양 오염 문제를 세계적으로 환기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의 최초 발견자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의 플라스틱 양이 무게로 따졌을 때 동물성 플랑크톤보다 6배나 많다는 사실을 발견해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바닷속 플라스틱이 독성 화학 물질을 흡수하여 해양 먹이사슬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렸다. 본래 바다를 사랑하는 평범한 시민이었던 저자는 이 발견을 계기로 국제적인 해양 환경 연구자이자 환경오염 전문가, 환경운동가가 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를 소재로 하여 바다의 ‘플라스틱 전염병’ 문제를 다룬 『LA 타임스』의 기사는 2007년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2009년 세계적인 지식 나눔 프로그램인 테드(TED)에서 플라스틱 해양 오염에 대해 강연했으며, 2011년 KBS ‘환경스페셜’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플라스틱, 바다를 점령하다》에 실제 출연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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