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저희 집에는 움찔 꼼지락 다 참아도 깔깔 웃음은 못 참는 꼬마 독이 넷이나 있었어요. 삶이 고단했을 부모님이 우리의 기쁨과 예쁨만은 고스란히 지켜 주셔서 지금도 그 시절에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 글을 씁니다. 쓴 책으로 『부릉부릉 누구 생일?』 『누구 얼굴?』 『누구 엉덩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