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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님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평소에는 읽고 쓰는 일과 느린 산책을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 《그림책의 책》, 《그림책이 좋아서》, 《포근하게 그림책처럼》, 《그림책 탱고》, 《겨우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 옮긴 책으로 《곰과 수레》, 《깊은 밤 동굴에서》, 《내 친구 안토니오》, 《풀잎 사이의 공간》,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 《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들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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