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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천현숙

최근작
2023년 7월 <나무들도 배고파 꽃을 피운다>

천현숙

충남 예산 출생.
2008년 『문학과 의식』으로 등단.
시집으로 『나비 걸음』 『사람이 보인다』 등이 있음.
한국문인협회 충남여성문학제 대상 수상.
충남문인협회, 천안문인협회 회원.
현재 예술 강사로 활동 중.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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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무들도 배고파 꽃을 피운다> - 2023년 7월  더보기

울렁거리는 심장 아무렇지 않은 듯 얼굴은 붉어지고 시끄러운 듯 고요한 시에게 전화를 걸어 보지만 쉼 없이 떠오르는 언어들은 길을 잃는다 하늘이 쏟아질 듯하다 위태로운 듯 낯선 도시 언어의 비명이 그리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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