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인 14세에 조울증이 발병하여 5번의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고등학교 1년 휴학, 대학중퇴 등의 굴곡진 청년 시절을 보냈지만, 본인의 치열한 극복 의지와 사회복지재단의 사회복귀시설 등의 도움으로 지금은 거의 정상인에 가까운 삶을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