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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陸羽)중국의 당나라 때 복주(復州) 경릉(竟陵) 사람으로 733년에 태어났다. 어릴 때 돌다리 밑에 버려졌으나 다행히 지적(智積) 선사에 의해 거두어져 절에서 성장하였다. 절에서 자라면서 각종 학문과 불경을 습득하였고, 차 끓이는 법을 함께 배우게 된다. 그 후 일생동안 차를 가까이 하며 다도에 정진하였고, 30여 년 동안 중국의 명산대천을 찾아다니며 실지 조사를 하면서 저술에 몰두하였다. 그리고 그의 역작 『다경』을 완성하게 된다. 이는 육우의 필생의 역작이며, 각종 다사(茶事)에 관한 그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걸작이다. 804년, 그는 차를 향해 불태웠던 그의 빛나는 일생을 접고 서거하였다. 그러나 그는 그의 탁월한 업적으로 인하여 지금도 ‘다선(茶仙)’ 혹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다신(茶神)’으로 섬겨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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