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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스 드 케랑갈(Maylis de Kerangal)진지한 성찰과 강렬하고 시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며 현대 프랑스 문단을 뒤흔들고 있는 소설가. 1967년 프랑스의 툴롱에서 태어나 르아브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루앙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후 파리에서 역사학, 철학, 민족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사회 과학 고등 연구원에서 1년간 수학했다. 2000년에 첫 작품 『구름 낀 하늘 아래를 걷다』를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0년에 발표한 『다리의 탄생』으로 메디치상과 프란츠 헤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 『동쪽으로 뻗은 접선』으로 랑데르노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발표하면서 오랑주 뒤 리브르상, 웰컴 북 문학상을 비롯해 전 세계 여러 문학상을 휩쓸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소설은 <힐 더 리빙>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연극으로 만들어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떠도는 삶』, 『꽃이나 화환은 사양합니다』, 『케네디 해안 절벽로』, 『이 밤 이 순간』, 『식탁의 길』 등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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