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전보다 법과 의무에 대해 더 많이 말하지만, 정작 인간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는다.”
베르트랑 로테는 극과 극의 삶을 살아 왔고, 살고 있다. 본래 요리 직업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던 그는 바칼로레아에 합격한 뒤 경제학 교수 자격증을 땄고, 파리 외곽에 조성된 대규모 서민임대주택 단지 한복판에 자리한 사르셀 기술전문대학과 부촌인 파리 7구에 위치한 파리정치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인터넷 언론 <박쉬쉬>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저서로는 《르브락, 3개월의 수감생활Lebrac, trois mois de prison》, 《잊어라!Oubli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