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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성낙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3년 6월 <노을, 그리고 황해>

성낙두

2006년 문학미디어를 통해 시단에 등단하였다. 72세의 노장이었다. 평생을 헌신해 온 경찰직을 정년퇴임하고 시 공부를 시작한 지 꼭 10년만의 장거였으며, 동지들인 ‘새얼문학회’ 회원들의 격려가 크게 울렸다.

1935년 경기도 여주 흥천면 상백리 감동골에서 태어난 선생은 62년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경찰 공무원으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35년의 세월 동안 인천시 관할의 서해 도서를 두루 치안하는 오직 한길의 삶을 살았다.

‘새얼문학회’에서 장석남, 김윤식, 박형준, 이문재, 이기인, 김영승 시인들의 지도를 차례로 받으며, 삶의 역정을 그리는 글을 발표하였고, 독특한 문재가 돋보여 시단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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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노을, 그리고 황해> - 2013년 6월  더보기

호랑이도 죽을 때가 되면 제 갈 굴을 찾는다고! 벽촌에서 홀어머니 슬하에 아비 없이 자란 후레자식 갈 때 못 갈 때 가림 없이 열심히 살아왔다. 나름대로 할 일 끝낸 노령老齡에 쓰고 싶어 하던 시집詩集도 내니, 대강은 가름이 된 것 같다. 산수傘壽를 턱걸이 하고 있는 나이에 늦었지만. 어머님 모신 묘지 곁으로 가서 간이 조립식 건물 하나 끌어다 놓고, 엎어지면 코 닿는 턱밑 한강에서 낚시질 해 어머님께 술 한 잔씩 올리는 일이다. 살아가기 바빠서 생전에 불효만 한 자식! 가끔 형님도 같이 모시고, 이렇게 해서라도 아리고 아팠던 마음 달래보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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