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교수이자 에세이스트인 뱅상 세스페데스는 1973년에 태어나 소르본대학에서 철학과 음악을 공부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우리 함께 융화되어 봐요. 인간 연금술에 관한 연구Melangeons
-nous. Enquete sur l'alchimie humaine》(2006년), 《68년 5월혁명-철학은 길 위에 있다!Mai 1968-La philosophie est dans la rue!》(2008년), 《나는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J'aime donc je suis》(2009), 《남자답지 않을 권리L’homme explique aux femmes》(2010) 등이 있다.
2008년 좌파 지성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Le Nouvel Observateur>가 선정한 ‘50명의 스타 사상가’ 중 ‘젊은 감시자’ 칭호를 얻었고, 2009년에는 프랑스의 유력 주간지 <르 주르날 뒤 디망쉬Le Journal du Dimanche>가 선정한 ‘21세기 지성인 5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부터 라루스 출판사의 ‘필로조페Philosopher’ 총서를 주관하며 동시대 중요한 문제를 다룬 다양한 저술들을 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