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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화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문학나무』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미네르바』편집위원 및 편집부장으로 활동했다.『푸른 사과의 시절』은 최진화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며, 이 시집은 ‘여성성의 개가’라고 할 수 있다. 엄마와의 이별불안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 옆으로 옆으로만 자라며 게임의 폭력성에 중독되어가는 아이들, 자폐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다 품어 안으며, 그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 시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해준다. 요컨대, 바로 이 지점에서 쌀이 아닌 시를 일어 시의 밥을 해주는 우리들의 어머니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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