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식품영양학과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좀 늙은 학생으로 피부미용전공의 미용예술학 박사학위를 뒤늦게 또 취득했다.
1993년부터 서일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로 재직했으나 건강 악화로 교수직을 사직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다.남는 시간에 자선봉사를 했던 비만클리닉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와서 <미사랑피부비만클리닉> 을 8년간 운영했다. 이후 다시 제자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는 강한 바램으로 운영하던 비만클리닉을 접고, 2013년부터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로 학생들을 만났다.
2017년에는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 있었다. 컨설팅하던 식품회사의 경영자로 영입제안이 있었고,‘식품영양학은 응용학문이므로 대중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설렘과 기대로 회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이상적인 꿈과 희망을 무너뜨렸고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현재는 장안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방송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MBC <기분 좋은 날>,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SBS <좋은아침>, 채널A <행복한 세상> 등 다양한 방송과 뉴스에 출연을 하고 있으며 ‘이코노믹리뷰’‘아시아경제신문’‘농식품소비공감’등 여러 매체에 건강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전공 관련 도서인 <똑똑한 구매 현명한 조리 안전한 보관><체형관리학> <병원코디네이터> <알기 쉬운 피부미용과 영양> <식사요법> <한국음식의 조리과학>, 인생에세이 < 비우고 뒤집고 채우다 > <전형주의 맛있게 멋있게 나답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