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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변순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15년 2월 <Switzerland 스위스>

변순철

SVA를 졸업하고 첫 번째 포트레이트 작업인 이종간의 커플사진 ‘짝패’로 미국과 영국 및 한국에서 주목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현재 장기프로젝트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 중에 있다. 자의식이 강하게 표출되는 인물초상작업으로 미국과 영국, 중국등지에서 여러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서울에서 ‘전국노래자랑’전시를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와 아울러 여러 권의 사진집을 출간한 중견작가로 현대 한국사진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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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전국노래자랑> - 2014년 10월  더보기

나의 초상사진 「짝-패」를 작업한 이후에 나는 ‘왜 작업하는가?’, ‘왜 고민하는가?’를 생각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고, 이번 사진집인 「전국노래자랑」이 결국 나의 의지가 반영된 그에 대한 대답이라 할 수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가 평등한 공간에서, 각자의 장기를 뽐내며 최고의 판타지를 만끽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것은 나에게 굉장히 흥미롭고 유쾌한 순간들이었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무대에 오르는 순간부터 본인의 사회적 위치에서 갖춰야 할 모습들을 내려놓고, 욕망과 판타지의 세계에 빠진 듯 자연스럽게 변신하였다. 때론 출연자들의 엉뚱하고, 선명한 색의 화려한 의상과 소품들에서 느꼈던 당황스러움은 언제나 밝은 순수함으로 바뀌어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사진 작업을 할 때에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은, 현실과 가상화된 현실까지도 사실(Fact)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작품으로 다듬어질 때 기억에 가장 오래 남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나의 작업들로 인물들에게서 또 다르게 느껴지는 인물들의 원형을 사진으로 보여주려 했다. 작가로 작업을 할 때면 항상 감성에 이끌려 개인적 자아가 사회적 자아를 밀어내곤 하는데, 이번 「전국노래자랑」 프로젝트는 사회적 소명감을 가지고 작업했기에 나에게는 더욱 긴장된 심리 게임의 한 장면이자 마비된 이성을 일깨우는 작업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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