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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정옥

최근작
2024년 9월 <나의 온 삶은 훨씬 짧게>

안정옥

1990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으로 『붉은 구두를 신고 어디로 갈까요』, 『나는 독을 가졌네』, 『나는 걸어 다니는 그림자인가』, 『아마도』, 『헤로인』, 『내 이름을 그대가 읽을 날』,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연애의 위대함에 대하여』, 『다시 돌아나올 때의 참담함』 등이 있고, 애지문학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안정옥 시인의 『나의 온 삶은 훨씬 짧게』는 작은 우주에 해당하는 우리의 삶이 수많은 상실과 부재의 퇴적층이고, 누군가 지나간 자리를 내가 현재 대신하거나 나 또한 지나가고 있음을 감지한, 그 죽음과의 접촉을 통한 감수성의 파동을 기록한 기록물이다. 시인은 “기존 슬픔에 구멍을 내는 작업”을 통해 우리의 눈앞에 가릴 수도 메울 수도 없는 커다란 공백, 혹은 말라르메의 말을 빌린다면 ‘자신의 죽음’이라는 절망적 심연을 출현시킨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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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11년 제9회 애지문학상

저자의 말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 2017년 12월  더보기

나를 대신해줄 적당한 말을 아직도 알아내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내게 가장 소중한, 말이 되려 꿈틀대는 자음과 모음, 그리고 잊혀진 ㆁㆆㅿㆍ까지 모두 보낸다. 하려는 말이 다행히 그 안에 듬뿍 들어가 있다면 말의 상심들아, 내가 무슨 생각을 그리 오래하게 되었는지 알아내주는 것은 순전히 당신의 역할인걸.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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