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전하는 글이 따스한 봄 햇살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소곤소곤 숲속 표본실》, 《열한 번의 계절을 지나》, 《하나와 미소시루》, 《여리고 조금은 서툰 당신에게》, 《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패밀리 집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