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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 코프(Riley Keough)영화배우이자 모델.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딸로, 20세기를 풍미했던 문화 아이콘이자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국의 가수였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녀이다. 할아버지로부터 눈에 띄는 외모뿐 아니라 넘쳐 흐르는 끼까지 물려받은 '라일리 코프'는 14세 때 해외 유명 브랜드'돌체&가바나(Dolce&Gabbana)'의 런웨이 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로부터 2년 후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오르(Christian Dior)'의 모델이 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렇게 모델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라일리 코프'에게는 사실 다른 꿈이 있었다. 10대 때부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를 보며 자란 그녀는 감독을 꿈꾸며 호러 영화를 찍어 보기도 했다. 막연히 영화에 대한 동경과 꿈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16세 때 구체적으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0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다코타 페닝'등이 출연해 70년대 미국 락음악계를 풍미했던 여성 로큰롤 밴드 '더 런어웨이즈(The Runaways)'의 삶과 음악을 그린 영화<더 런어웨이즈>와, 얼마 전 국내에서도 개봉했었던 남성 스트리퍼들의 삶을 그린 <매직 마이크>의 단역들을 맡아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두 명의 십대 소녀들인 '잭'과 '다이앤'의 여성간의 격렬한 사랑을 담고 있는 호러 로맨스 <잭 앤 다이앤>에서 레즈비언 '잭' 역을 맡아 열연해 영화계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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