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동양화를 전공 했으며, 독일에서 마이센 도자기를 공부하였다. 미술대전에서 단체전 금상과 개인전 입상을 하였다.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짬짬이 예쁜 그림을 그렸다. 어린이 책에 삽화를 하면서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아이들과의 미래를 꿈꾸며 신나게 작업하였다. 그린 책으로《황금사과를 딴 소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