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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태창원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꽃게잡이 배, 주유소, 양돈장 등에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선배 작가의 표현을 빌려보자면, 서울의 주인들이 그럴듯한 일자리를 맡겨주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일들의 기록자로 임명했다. 지은 책으로는 《퀴닝》(인간의 조건 개정판), 《고기로 태어나서》, 《어떤 동사의 멸종》이 있다. 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교양 부문)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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