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부산일보 입사. 일본 니시니혼(西日本)신문사로 1년 파견 근무도 갔다 왔다. 어릴 때부터 잡다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거기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일을 꽤 좋아했다. 문화부에 와서 골목골목 발품을 팔며 지역의 문화지도를 그리는 일이 즐거웠다. 그림책 수집이 취미이며, 2018년 말부터 그림책 칼럼 ‘오금아의 그림책방’을 쓰고 있다.